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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르면 2020년에 100세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다수가 100세까지 살 것을 기대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100세 시대에는 생애주기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가족관계 및 사회관계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달라지는, 이른바 ‘패러다임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8.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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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동기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자녀는 성취활동을 이미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해 불쾌한 경험으로 기억해 놓았을지도 모릅니다. 흥미와 마찬가지로 동기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기를 회복시키려면 동기를 상실하게된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가 동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8.1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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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 꿈꾸는쪽빛 새벽바다잔설남은 추위가어부 등 훓고 지나가면바닷가 한 구석에 고즈녁히 피어 있는 남녁 바닷가 동백꽃핏빛 동백꽃옆뽐내지 아니하고수줍은 듯 잎새에 숨어피는 봄 전령 동백꽃쪽빛 바다 바라보며 님 기다리다 지쳐어부에 봄 소식 전하곤북녘으로 향하여속절 없이 떠나간님 그리우면애타게 애타게 늘 푸른 사랑으로 님 오실날 기다리며피어나는 사랑전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8.1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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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써 올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황금돼지해 무엇인가 복된 일이 마구마구 넘칠 것만 같았던 2019년 새해 아침의 그 설렘이 아직도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는 것 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났다.대중교통의 번잡함을 통과해 하루종일 정해진 일과에 시달리며 지친 회사원들에겐 6번의 월급이 지급되었고 본지 은평타임즈는 은평구민들에게 12번의 인사를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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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소통하며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구민 최우선의 의회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범한 이연옥號, 최초의 여성의장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활동해온 지난 1년간의 의정을 되돌아보며 이연옥의장의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주-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눈높이에서의 대화 통한 의정활동 펼쳐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의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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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녀들은 자라면서 정체성과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그 과정은 집을 짓는 과정과도 유사합니다. 자녀의 자아라고 일컬어지는 벽돌과 회반죽에는 유전적 소질과 사회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시말해 부모와 가족, 또래 집단의 사회, 학교와 공동체, TV, 라디오, 책, 잡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전반적인 문화가 모두 포함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은 거짓자아의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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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 날 시점을 말하지 않으련다그 모습들이 어느새 이 모습으로 바뀌어 있기에슬프다 할까 기쁘다 할까현실에서 앉아 사계절을 받아 그린다어떻게 하면 나를 감동 시킬까귀 기울여 고개 돌려 스치는 소리들하나하나 주어 모은 것들밤이라는 어둠 속에 잠시 던져버린다길 건너 하늘거리는 들녘 파란 잎새능선에 덩그러니 자리 잡고 있던 희로애락마음의 변방에 머물러 있지만무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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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정사업은 1884년 우정총국이 설치된 후 근대우정이 시작되어 약 4만여 명의 종사원이 근무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우편 및 예금, 보험 등 수익사업과 국민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정부의 예산지원이 없는 특별회계로 운영하고 있다.우체국의 꽃인 집배원의 평균근무시간은 2017년도 기준 2,745시간으로 우리나라 평균노동시간인 2,052시간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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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은평, 희망 가득한 내일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취임사로 은평구민을 위한 구청장으로 최선을 다짐하며 출범했던 민선7기 김미경 구청장이 출범1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1년간의 구정운영의 현황과 앞으로의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초심 그대로 발로 뛰며 끊임없는 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구정운영 펼쳐은평에서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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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도 줄 수도 없습니다. 자녀들 스스로 성취활동중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녀가 성취활동중에 즐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것뿐입니다.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없습니다. 자녀가 좋아했던 활동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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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6월, 하지만 6월에는 6.10민주항쟁, 6.25전쟁, 제2연평해전 등 유난히도 가슴아픈 역사가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모든 국민이 함께 기억하며 기리기 위해 6월6일을 현충일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우리 민족은 수많은 외침을 겪었으며 국권을 빼앗기고 굴욕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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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가 감정에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나요? 성취와 행복에 방해가 되는 감정들을 바꿀 수 있는 수용력을 갖고 있나요? 감정에 휘둘리기 쉬운가요, 아니면 감정을 조절할 줄아나요? 미래성취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정조절능력을 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들이 성취와 행복을 추구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감정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어야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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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승합차들은 과속 방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도로에서 속도를 절제하며 운전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에도 영적 성숙을 위한 모든 장치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고 세상이 악해도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약속을 주셨기 때문입니다.성도는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간에 영적 성숙을 선택해야 하고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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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개 새 갈지개 새야갈지개 새야솔잎먹고 피접새 따라밤일랑 부엉이 노래 달래며풍덩실도 해 보렴그곳에 가면콩도 있고서방님 입술에서 떨어진깨도 있으련만포성이 울고 간 산 메아리울 누나의 피 맺힌 설음에지금도말 뒷굽이 얼굴을 덮는다 논두렁 따라 물꼬 따라 가다가들샘 물 한 모금 적시노라면아가의 울음소리젖어미 가슴에찢어지는 아우성은웃텃 골 군화소리에 묻혀만 간다갈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7.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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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현충일(6월6일)과 한국전쟁(6월25일)을 연계하여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로서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국군장병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달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고스란히 호국영령들의 피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인 것이다. 포성이 멈춘지 60여년이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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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일컫는 많은 말들이 있다.대학가의 축제가 이어져 젊은이들의 축제의 달로 회자되는 가 하면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우고 있다.무엇보다 5월에는 5월 5일 어린이날로부터 시작하여 5월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 등 많은 날들이 이어지며 가정의 달이라 불리며 많은 행사들이 가정에서, 단체에서, 기관에서 다양하게 펼
데스크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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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의존적 되거나 자립적으로 자라는 것은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말해 부모는 자녀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탐색하고 참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자녀들은 매우 의존적입니다. 갓난아기는 먹여주고 씻겨주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서 점차 자립적이지만 여전히 사랑, 보호, 인도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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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다. 봄을 알리는 벚꽃, 개나리가 지고, 나뭇잎의 이파리가 한여름의 푸르름이 되기 전의 옅은 녹색을 자랑하고 있다. 달력을 보니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권자의 날, 스승의 날, 부처님오신 날, 성년의 날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 5월의 수많은 기념일 중 선거관리업무에 종사하는 필자로서 가장 관심이 가는 기념일이 있다. 바로 5월 10일 유권자의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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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중 하나 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부모는 뒤로 물러서서 자녀가 스스로 선택한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해야 합니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성공과 실패, 기쁨과 고통을 모두 경험하게 해야 성숙하는 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자녀가 성취활동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게 하려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참여와 성취 자체에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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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고 헨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자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이라면 어는 정도 해낼 수 있는 지적,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칼럼
조충길 기자
2019.06.0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