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해 디자인 개선 지원 예정

디자인 개선으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억5천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동네가게와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을 전공한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점포 내‧외관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예술가에겐 업무 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은평구는 올해 7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업체를 선정하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예술가 15명이 매칭되어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 모두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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