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은평구 코로나19 노력 방심의 늪에 빠지지 않기를

 

 

은평구청은 두 개의 청사로 이루어져 있다. 
본청사 건물과 은평구의회 동으로 구성된 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청사 건물은 대부분의 행정부서와 보건소가 연결되어 있는 건물이며 은평구의회 동은 5개 행정부서와 은평구의회 관련 부서와 의원 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오전 7시 경부터 출근이 시작되어 8시가 넘으면 많은 직원들이 출근길을 서두르며 8시30분 경이면 출근행렬의 절정을 이룬다.
그런데 같은 시간 본 청사와 은평구의회 동 건물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 아니 오늘만 이런가 계속 이랬는가 하는 놀람과 아쉬움이 남는다.
본청사의 건물의 모습의 늘 그러했듯이 카메라와 담당직원이 출근하는 모든 직원들의 열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는데 의회 동 1층 로비는 엘리베이트 앞에 설치된 책상위에 출입자 명단 적는 용지하나와 손소독제 병 하나만이 달랑 놓여있고 열체크 카메라도 열체크하는 손기구도 담당직원도 아무도 없었다.
구청안 같은 시간 다른 장소 이렇게 달라서야, 잠시의 방심이 앞서가는 은평구의 예방활동과 많은 요원들의 그동안의 수고를 한 순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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