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 공동체 행복한 은평 건설에 앞장 다짐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회장 김창운)는 지난 12월10일 생명, 평화, 공경을 모토로 실시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갖고 지난 한해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며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김창운 회장을 비롯 이혜경 부녀회장과 400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도자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을 돌아보며 새마을운동과 지회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의 표창을 실시했다.
유공자표창에는 서울시장상 표창에 불광1동 부녀회 김옥례회장이 수상했으며 구청장 표창에 녹번동 협의회 김영호 회장을 비롯 협의회 김병윤, 전영상, 박임훈, 김태근이 부녀회 강애순, 우현숙, 김명선, 김미숙, 정영수, 백정례 등이 수상했으며 구의장 표창에 부녀회 배명애, 유영희, 고창덕 협의회 김희천씨가 수상했다.
또한 서울시회장 표창에 증산동부녀회 최미숙 회장이 수상했으며 은평구지회장 표창에 협의회 김광배, 황백규, 부녀회서미영, 김선우, 이명숙, 박시형, 진정임씨가 수상했다.
특히 협의회 종합평가 결과 신사2동협의회가 최우수, 신사1동협의회가 우수, 구산동협의회가 장려상을 수생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 결과 진관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 수색동새마을부녀회가 우수, 응암2동새마을부녀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김창운 회장은 “지금 우리는 과거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 시대를 거쳐 오늘날 4차 산업시대로 변화하며 우리 새마을운동도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하는 위기와 역경속에서도 선배 지도자들로부터 변화하고 발전하며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점점 개인화, 온라인화되어 가고 있는 오늘날의 4차 산업시대에도 여전히 우리의 새마을운동은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개인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살려 국가의 근간을 만드는 소중하고 절실한 운동으로 늘 그랬듯 변화와 발전의 길은 우리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새마을은 가장 가까이에서 불후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어르신들을 돌보고 공경하며, 마을 골목과 하천 등의 방역과 정화활동, 자원재 활용 등 수많은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다가오는 2020녕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마을운동이 잘 살기 운동으로 시작해 이 나라가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운동으로 발전해 왔으며 지금 우리는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해 생명살림운동의 최선두에서 노력하고 계심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날로 심해지는 지역 공동체의 위기,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의 위기를 우리가 앞장서서 극복하고 우리의 지역공동체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대전환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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