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의결

은평향토사학회(회장 박상진)은 지난 3월 26일 은평학습장 제4강의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은평향토사학회 17차 정기총회에서 박상진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또한 은평향토사학회의 운영의 전반을 감독할 감사에 김선동 연구위원과 나영봉 이사를 추대하여 앞으로 은평향토사학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것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이후 상임고문, 고문, 부회장, 이사, 연구위원, 홍보위원 등 임원의 임면을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특히, 지난 향토사학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삼동 연구위원과 신원영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회장은 연임 결정후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뽑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회원들을 섬기는 자세로 학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연구위원 답사 강화, 사무실 마련, 기금 확충 등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박회장은 2002년 은평향토사학회를 창립 주 멤버로 답사 안내와 학회지 ‘恩鄕’ 편집위원장으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2013년 최초로 향토사학자로서 회장에 선출이후 지속적으로 은평향토사회장으로 봉사해 왔다.
박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했으며, 2005년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평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응암 2동 “매바위 유래비” “신사동 유래비”, 녹번동 “양천리 유래비”의 역사적 고증을 담당했으며, 국내 최대의 “북한산 내시묘역”을 언론에 소개하였고, 통일로 파발제 고증과 은평문화원의 향토사료집 집필(총 8권), “은평향토해설사” 양성과 진관동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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