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재건에 전력해 살아 움직이는 향군조직 건설 다짐

은평구향군의 산역사 손만업 제16대 회장 이임식도 함께

은평구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17일 불광동소재 본페트에서 제17대 임창희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은평구재향군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은평구의회 정남형 재무건설위원장과 서울시재향군인회 김윤한 회장과 은평구광복회, 전몰미망인회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임창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창희 신임회장은 1955년생으로 1982년 육군 중사로 전역한 이후 경찰 공무원으로 서부경찰서와 마포경찰서에서 정보, 교통, 경비 등의 부서에서 재직하였으며 지난 2008년 경감으로 퇴직한 바 있다.
임 창 희
은평구재향구인회 회장
또한 임창희 l회장은 대한행정사협회 은평지회장과 은평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복지보건분과위원장으로 봉사하였으며 현재 서울서부경우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대한탐정연합 서울서부지부장과 금명행정사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임창희 회장은 2016년부터 은평구재향군인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은평구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해 왔다.
또한 제16대 회장으로 재직했던 손만업 전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돼 손만업 전임회장은 그동안 은평구재향군인회에서의 생활을 회고하면서 앞으로 임창희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은평구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은평구재향군인회는 전날인 1월 16일 동일한 장소에서 2019년도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사업과 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어 앞으로 은평구재향군인회를 이끌어갈 회장 선거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출을 위한 경선에 들어가 기호 1번 임창희 후보와 기호2번 우영호 후보가 각각 출마 인사를 가진후 투표에 들어가 대의원 73명이 투표에 임해 임창희 후보가 52표, 우영호 후보가 21표를 득표함으로 임창희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이날 취임식을 갖게되었다.
한편, 임창희 회장은 “그동안 선배 동료 대의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우리구회를 발전시켜 온 공로를 잘 알고 있으며 이제는 이 터전위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때로 30여년 된 회관의 수선유지와 재정자립 실현을 위한 예산확충, 와해된 조직 재건 등 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다”며 구회관의 경우 상급회와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재건축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며 예산확충을 적극 추진하며 안보현장 답사 등 참여가능한 사업위주로 전환해 조직활성화를 꾀하며 현재 나도는 소문과 의혹은 한점 의혹없이 마무리하여 은평구재향군인회와 대의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에서 존중받는 단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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