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에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7월 20일,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병진 이사장, 손태승 우리은행 장, 허정진 기관그룹부행장, 이창재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 정석영 서대문영업본부장, 김을중 은평구정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2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은평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은평구민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은평구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렇게 기탁하신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다. 그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 ․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총 1,860명의 학생들에게 2,38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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