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경찰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ㆍ관이 뜻과 재원 모아

은평구는 지난 7월 25일 은평경찰서에서  은평경찰서(경찰서장 이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운영협의체장 장호근), 은평뉴타운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환), 은평제일교회(담임목사 심하보)와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자와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기존의 지원이 신속성이 떨어지거나, 피해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어,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민․관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역의 기업 및 교회의 자발적인 후원(700만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방식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살인․강도․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와 경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범죄 피해로 인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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