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60명이 함께 포천에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였다. 또한 주민자치회 복지 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을 1:1로 연계하여 신북온천에서 목욕을 도와드렸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와 같이 홀로 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항상 신경써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말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이기훈 역촌동장은 “나들이를 통해 아이같이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사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르신들께서 보다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