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 나들이는 갈현1동 관내 ‘서울서교회(담임목사 이병렬)’의 후원과 연계하여 진행한 것으로 장흥자생수목원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시계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동물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하신 장애인께서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잣나무 숲에서 상쾌한 솔향과 그윽한 들국화의 향기 속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김미영 갈현1동장은 “장애인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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