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의 최종 1위 ‘덕수궁 돌담길’ 뽑혀

6만여 시민참여로 선정된 우수작 12월 7일까지 시민청 지하1층에 전시해

서울시는 9.27~10.23(27일간) 진행 된 ‘잘 생겼다!서울20’ 캠페인이 기존 의 일방적인 홍보방식의 틀을 벗어 나, 새로운 스타일의 홍보영상과 시 민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하 는 콘셉트로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 여를 유도하며 총 투표자수 약 6만 명 가까이 이르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 다. ‘잘생겼다 서울20!’ 홍보영상은 영 화 예고편의 형태로 제작되어, 온라 인 조회수 약160만회(유튜브 약96만, 페이스북 약64만)를 기록하였다. ‘연 인’, ‘데이트’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젊은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SNS 공유 및 확산이 이루어진 것이 캠페인의 성공요인으로 18~34세 젊 은층의 참여율이 54%에 이르며, 그 간 시정에 무관심했던 젊은층의 참여 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 홍보 영상은 11월 19일까지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 23개극장 132개 스 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 의 최종 1위는 올 여름 60년 만에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덕수궁 돌담 길’(10,843표)이 차지했고, 2위는 출 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 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9,182 표), 3위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에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다시 세운’(9,133표), 4위는 올해 5 월 시민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6,444표)’ 이 차지했다. 한편, 디지털캠페인과 연계하여 ‘잘 생겼다!서울20’을 주제로 9월7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했던 내 손안 에 서울 사진 공모전은 19일간 217명 시민이 참여, 총 894점 작품을 접수 한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 종 22점(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 7, 입상9)의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 상에는 문화비축기지 T6에서 바라본 하늘을 촬영한 ‘하늘바라기(오권열)’ 가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에서 수상한 22명의 작품들은『‘잘 생겼다!서울20’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 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 월 19일까지는 문화비축기지 T6 2층 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유연 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캠페인 은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홍보방식을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재미·공감형 홍보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기법들을 활용하여 효과 적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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