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및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 지원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홍섭)은 일반계 고등학교 3년 재학 중인 학생도 원하는 직업·진로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일반계고 재학생 대상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일반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및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국적으로 315개 훈련과정에 6천여명의 일반고 재학생이 위탁직업교육을 받았다‘일반고 특화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을 훈련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 지역 내 이러한 직업위탁 교육기관에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뿐만 아니라, 6개의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 4개교, 전문대학 2개교(명지전문대학, 한양여자전문대학), 4개의 기술교육원과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한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등 4개 기관이 있다.
일반고 특화과정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훈련수요는 시도교육청에서 조사한다. 학생들의 훈련수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용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훈련직종 및 기관(훈련과정)을 선정하면   시도교육청에서 훈련생(일반고 재학생)을 모집하여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과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 훈련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으로 138개 훈련과정(항공기정비, 자동차 정비, 게임콘텐츠 제작, 영상제작, 기계설계제작 등)을 계좌제 훈련으로 117개 훈련과정(식음료서비스, 조리,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이미용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2017년에는 훈련기관의 신청을 받아 568개 과정을 인정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
훈련비는 전액이 무료이며,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의 경우 월 최대 21만 6천원, 계좌제 훈련의 경우 월 최대 11만 6천원이 지원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훈련생은 훈련 구분에 상관없이 훈련장려금이 월 최대 31만 6천원 지원된다.
고용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관내 훈련기관도 일반고 특화과정 훈련과정(영상그래픽, 항공기왕복엔진정비, 한식  조리, 피부미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 (www.hrd.go.kr)에서 조회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서울서부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02-2077-6028)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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