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선수 70여명 참가, 열기 가득

지난 5일 예일여고 잔디운동장에서는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인 이을용씨를 초청 특별 강습회를 열어 넓은 운동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웠다.
청소년 축구선수학부모회(단장 김은복)가 주최하고 전국MK SKILLS의 주관과 은평구청, 은평구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청소년 축구선수들이 일상의 반복된 훈련을 떠나 실전 경험이 풍부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하여 4시간 동안 다양한 실전축구기술과 전술 등을 지도받았다.
또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문소리 전 여자 축구국가대표 선수도 함께하여 섬세한 축구기술을 지도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특별지도를 맡은 이을용, 문소리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 축구선수들도 미래 한국축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은복 추진단장은 이번 강습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실전기술을 익혀서 경 기력을 향상해 나갈수 있도록 지도 강습회를 자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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