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소외된 이웃의 추위를 녹여

증산동에서는 지난 1월 15일 작년 연말부터 좀도리 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아온 사랑의 쌀 2,240kg(20kg,112포)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우리의 미풍양속을 계승한 것이다.

이번 좀도리운동은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쌀기부에 앞장서는 등 솔선수범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모아진 쌀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증산동장(하영호)은 “올해는 유난히 체감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일시적인 관심과 사랑이 아닌 항시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더불어 함께 사는 증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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