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1월 25일생
연세대 행정학 석사
(전)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사랑하는 50만 은평구민 여러분
기회의 2016년, 병신년(丙申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버리고 앞으로 계획 하신 바 모두 이루고 온 가족이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동안 우리 은평은 현실에 안주해 있었습니다. 타 지역과 비교하여 낮은 지가 형성으로 우리의 재산가치는 하락하였습니다.

우리가 보건원부지에 생산성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을 유치하고 텃밭을 조성하고 있는 동안 각종 언론사의 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재정적 인프라를 갖추고 첨단 도시화가 되어 있는 이웃의 마포 상암...]

과연 우리가 지금의 은평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은평의 미래를 어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고 낙후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은평은 언제쯤 활짝 피어날 수 있을까요? "피어라!은평“은 구호에 불과한 것일까요?

국책사업을 유치, 국가재정을 지원받아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마포ㆍ상암과 비교되는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우리 구민들의 오랜 소망은 언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시작이 반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주민이 행복하고 은평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타까운 수색역과 출퇴근시에 교통체증이 심한 통일로, 상업용지가 부족하고 벤처단지도 없어 세수가 부족하여 언제나 적자재정인 우리 은평구!
이제는 바꿉시다, 바꾸지 않으면 은평이 변하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현실에서 탈피하여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한 은평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꾸는 것에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은평구민이 주인이 되어 바꿔나가는 새로운 길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저는 구민여러분만 바라보고, 은평의 미래만 바라보면서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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