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의 미래와 발전만 생각하며 정진해

1968년 9월 27일생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
(전)청와대 선임행정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은평갑 예비후보 최홍재입니다.

‘땅콩 회항’, ‘메르스 공포’, ‘北 DMZ서 목함지뢰 도발’ 등 많은 사건 사고로 어수선했던 을미년(乙未年)이 저물고, 붉은 원숭이해인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은평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자치구 재정자립도에 따르면 우리 은평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22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의 5개 생활권 중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우리 은평이 속한 서북권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은평의 현주소입니다.

주민들은 은평의 변화와 발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평은 수년 째 정체, 아니 오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50만이 넘는 자치구에 세무서와 예식장이 없는 자치구는 바로 우리 은평밖에 없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당연히 상권은 갈수록 위축되고, 서민들의 고장인 우리 은평은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은평의 변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활기찬 은평을 만들도록 2016년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이번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국민들의 호주머니는 점점 더 가벼워지는데, 이를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웃지 못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올해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런 정치권을 향해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더불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저는 은평 주민 여러분의 뜻과, 은평의 미래와 발전만 생각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올 한해 뜻 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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