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아름다운 정치문화 창달

1967년 8월 3일생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
은평상록포럼 대표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 병신년(丙申年)새해에는 은평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고장에서, 우리 은평 구민들은 열심히 일하고, 이웃들과 친목을 나누고,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왔습니다. 이웃과의 돈독한 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우리 은평구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랑 뒤에는 은평구민의 눈물 또한 숨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으며, 은평구를 지탱해왔던 재래시장, 자영업,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사정, 독거노인, 어린이, 다문화가정의주민의 어려움을 소외받는 계층 등 도와주고 함께 일어서야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은평구민이 어려움에 처할 때 한걸음에 달려가 구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이들이 누가 있었습니까? 구민들의 소통하고픈 마음과 소외된 약자들의 복지권익은 뒤로 한 채 자신의 권력 욕심을 채우기 위해 탁상공론하며 구태의연한 정치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대외적인 경제지표 및 대기업들의 성장가도는 여전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영업과 중소기업, 소외계층들의 어려움과 양극화, 일자리 감소 등의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마음은 피폐해졌고, 사회적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 그리고 은평구의 힘찬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지금까지 은평구의 발전과 복지는 너무 느린 거북이와 같았습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다가오는 총선 출마에 앞서 저는 무엇보다 지역발전과 복지향상, 그리고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구민 여러분으로부터 사랑 받는 깨끗한 정치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새누리당은 쇄신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임을 잊지 않고 구민과 진정성 있는 대화의 창구를 만들고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상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셋째. 구민여러분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나가는 신뢰받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예비후보자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서로 비방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토론과 대결로 가장 깨끗한 정치문화 1번지 복지우량구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 신성섭은 은평구민만을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시민의 편에 서서, 원칙과 상식을 지키겠습니다. 은평의 발전은 은평구민이 함께 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구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치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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