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음을 넘어 새로운 2016년을 위해

1971년 7월 9일생
서울대 농경제학과 졸업
(전)청와대 행정관

다사다난 했던 2015년 한 해가 지나고, 2016년 원숭이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메르스 사태, 국정교과서 등 다양한 정치권 이슈가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실망만을 안겨드린 낡은 정치가 2015년의 한국 정치였기에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저 역시 송구스러운 마음과 답답함을 느낍니다.

오죽하면 2015년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사자성어가 혼용무도(昏庸無道·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로 인해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는다)이겠습니까.
2016년을 맞이하는 저 강병원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낡은 정치판이 지속된다면 불가능한 꿈이지만, 새해에는 전혀 다른 대한민국을 꿈꾸며 다음과 같은 희망찬 소망을 빌어봅니다.
저 강병원의 꿈은 누구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꿈입니다. 누구나 똑같은 일을 하면 임금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꿈입니다.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에 고통 받지 않는 꿈입니다. 누구나 봉급만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꿈입니다.

열심히 일하면, 노후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꿈입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나를 위해 쓰이고 있다는 신뢰가 있는 사회를 만드는 꿈입니다. 국민의 의무만 강요하는 국가가 아닌,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입니다.누군가는 낙관적 시각만이 가득한, 단어 그대로의 ‘꿈’ 같은 이야기일뿐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저 강병원의 꿈, 국민 모두의 꿈을 위한 작은 변화가 2016년에 시작될 것이라 희망해봅니다. 낡음을 넘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2016년이 되기를 바라며, 또 저 역시 ‘행동’하겠습니다.
2015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기를 기원하며, 2016년 원숭이의 한 해. 바라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 강병원이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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