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진실과 정의가 바로서는 원년 되어야

 

1963년 5월 23일생
고려대 경영학 석사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지역위원장

 

2016년 희망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은평구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년은 우리 은평구의 진실과 정의가 바로서는 도약의 한해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에는 아주 큰 대형 악재들이 국내 곳곳에서 터져 그나마도 힘들게 버티고 있는 서민들의 삶에 한숨과 슬픔만 더해주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게다가 정치권의 시계는 멈춰져있어 서민들을 위한 민생정치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슴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가리고 보자는 식으로 대통령선거 이후 지난 3년, 대한민국은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지역경제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그칠 줄 몰랐고, 하루가 멀게 뛰는 물가와 사교육비에 주부님들과 학생들의 시름은 깊어만 갔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비는 늘어 가는데 정부와 서울시 보조금은 갈수록 줄어들어 특히 은평구의 재정압박은 날로 심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 은평구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날로 늘어나는 교통량과 버스중앙차로제로 인한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은평새길 개통, 현재 단선으로 운행되어 주민불편이 높은 6호선 단선구간의 복선화와 의정부까지의 연장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오랜 기간 은평구민들의 숙원 사업이므로 이에 대한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지연, 학연, 혈연이나 출신 지역을 빌미로한 묻지마 투표는 지양해야하며,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만 급급한 중앙정치의 대리전보단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동안 꼼꼼히 살뜰히 지역을 챙기고 지역의 어려움, 가려운 곳을 긁어 줄수 있는 인물과 공약, 청렴도 등을 꼼꼼히 따져 지역사회에 봉사할 인재를 선택해야만 할 것입니다.

2016년 새로운 한해 속에서 우리 은평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의 오명을 버리고, 살기 좋은 곳, 인심 좋은 곳,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우리는 우리앞에 놓인 각종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은평의 발자취를 내디딜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 억울함이 없는 사회, 주민과 은평을 위하여 진실 하나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은평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다시한번 만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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