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지연희 선생 은평문학상대상 수상

 

은평문인협회(회장 정인관)는 지난 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은평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호 ‘은평문학’출판 축하행사를 실시했다.

 

김인구 시인의 서시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미경⦁이재오국회의원을 비롯 장창익 구의장과 구의원, 문인협회 관계자들의 축하속에 편안한 문인들의 잔치가 이어졌다.

특히 이길융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지연희 수필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지연희 수필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20여년전 초대회장인 김지연 선생님을 모시고 은평문인협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것이 어느듯 오늘의 이 기쁨을 안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귀한 상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은평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관 회장은 “20녀년전 30명으로 시작했던 문협이 이제는 100명이 넘어 전국 186개 지부에서 우수지부로 수상을 하기도 했으며 우리 은평문협 회원들이 각 문학단체에서 수장의 자리에서 본인은 물론 은평문협을 빛내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우리 은평은 삼각산 아래 넓은 숲속에서 아름다운 문화와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진관동 일대는 한문화 특구지역으로 역사한옥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옥단지 조성, 그리고 셋이서문학관으로 구민의 정신적 휴게소로 애용되며 여기수 우리 문인협회 회원들은 보다 나은 문화와 예술을 토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은평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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