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댄스, 무대분장, 캐리커처, 뮤지컬 등 프로그램 진행

은평구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은평구 응암동 소재)와 협력하여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은평구 관내 중학교 관련 교사와의 회의를 통해 숭실중학교, 은평중학교, 상신중학교, 영락중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지난 8월24일부터 각 5주씩 3기로 운영하는 숭실중학교의 비보이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은평중학교에서는 8일 간 2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디자인의 이해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상신중학교에서는 9월에 1학년 학생 180여명이 3일 과정으로 비보이댄스, 무대분장, 캐리커처, 뮤지컬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영락중학교와 함께 입체미술, 타악, 연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캐리커처, 공간디자인 등 여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관내 중학교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창의인성센터의 전문 예술인 강사의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은평구에서는 학년전환기간 동안 중3, 고3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등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2016년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자유학기제 관련 사업을 알차게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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