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단국대 법학⦁연대 행정학 석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2․3대 협회장 역임
한국시설안전공단 비 상임이사 역임
국토부 주택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11․12․13․15기)역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역임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역임

 

Q 은평구에서 김우영 구청장의 지방행정부문에 이어 사회봉사부문으로 주영미 회장님께서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을 수상하셨는데 그 소감은 ?

A 지난 25년간 사회 여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동선을 지향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Q 주회장께서 이 상을 받게 된 동기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1990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창립 발기인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하여 사단법인설립을 주도하고 2004년 법정단체 설립이후 선출직으로 초대 서울시회장을 거쳐 법정단체 제2.3대 협회장을 지낸바 있습니다.

회장 재임 중 입법청원을 통해 의원입법으로 공동주택의 관리 전문화를 위해 국가 자격증 소지자인 주택관리사가 임대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에 배치돼 관리할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 의무배치를 실현시켰으며 아파트 동 대표 및 관리소장, 직원들의 신원보증증권 제출을 의무화하여 주택관리사협회도 공제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주택법을 개정하여 공동주택관리의 전문화 및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국무총리 단체상을 수상한바 있고, 서해안 기름 유출 당시에는 주택관리사 수백명들과 함께 기름제거 봉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 시절에는 국가중요시설물의 안전한 관리 방법과 안정성 진단방법을 연구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토교통부 주택하자심사.분쟁 조정위원회 제1.2.3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파트 입주자가 주택하자에 대해 시공사와 분쟁이 있는 경우 소송으로 가기 전단계로 건당 1만원에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익활동을 하여 사회적 갈등 비용을 대폭 줄였고, 행정위원회가 안착 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등의 역할을 수행키도 햇습니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은평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거쳐 서울시회장으로 선출되어 국립현충원의 묘비관리와 현충일 참배객 급수봉사를 하고 있으며, 각 구회장들과 을지훈련 중에는 주먹밥과 쑥개떡을 만들어 주민들께 나누어 드린다. 천안함 46용사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매년 추모식을 하며 국가적 슬픔에 동참하고,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불우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 안보견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역할들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같아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Q 은평에서 오랫동안 봉사도 하시고 활동해 왔는데 은평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은평구는 서울의 중심과 가까운 지리적 환경 때문에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외곽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교통수요를 감당하느라 도로는 아침과 저녁 방향을 바꿔가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외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안 내실은 도외시 됐고 은평구의 재정적자는 늘어만 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은 낮아지고 있으며 이제 은평 스스로의 발전을 심각하게 고민할 시점에 섰습니다.

은평구 전체 면적의 약54%가 북한산국립공원지역 또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녹지지역인 우리 은평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첨단미래도시’로 발전하여야 합니다.

특히 국립보건원 부지는 랜드마크 타운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며 은평구가 서북권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색역세권을 지하화하여 인근 상암과 연계되어야만 상암 DMC지역과 함께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구 밀도가 높고 낙후된 신사동과 역촌동에 서부경전철을 연장하여 ‘새절역~신사고개역~서북병원역~구산사거리역~박석고개역’ 확정되면 은평은 서울에서 도시철도가 가장 잘 구축된 미래형 도시로 도시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전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은평의 리더십은 이를 깊이 고려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Q 앞으로 포부나 계획이 있다면

A 정이 넘치는 동네 은평에 둥지를 틀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다니면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으며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웃을 위해 제가 감히 좀 더 큰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더 노력하고 더 봉사하고 더 뛰겠습니다. 새로운 변화! 풍요로운 은평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의 삶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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