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문 선일여중 3년 연속 우승의 기쁨 누려

 

지난 5일 본 은평타임즈가 주최한 제6회 은평구 중고등학생 의회식 토론대회에서 고등부에 예일여고, 중등부에 선일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은평구청과 은평구의회,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국흥대 장학재단이 후원하고 금영전자(대표 이길상)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제1회 대회때부터 꾸준한 본선진출은 물론 우승과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던 예일여고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안았으며 동명여고와 숭실고등학교가 특별상을 수상했고 중등부에는 선일여중이 3연패를 누렸으며 예일여중이 준우승, 대성중학교가 특별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중등부는 ‘북한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 고등부는 ‘군 가산점제도는 부활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각각 찬반토론을 실시한 결과 준결승부터 7명의 심사위원들이 승부를 가름하기 어려울 만큼 치열하 접전이 이루어 졌으며 특히 예일여고는 2팀이 모두 결승전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우승팀 뿐 아니라 본선에 올라온 모든 팀에는 구청장, 교육장, 구의장상, 대회장상등의 상장과 국흥대장학재단과 금영전자, 본 은평타임즈에서 후원한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뿐만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들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에게도 우수지도자 표창과 아울러 격려금을 전달해 수고한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의회식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민주적 토론방법을 습득케하여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며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성숙한 토론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의 지도자로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적 자질배양,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으로 글로벌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위원장에 김미경 서울시의원을 비롯 조정환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장창익 구의장은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토론의 가장 큰 목적은 소통이며 이를 위행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이 토론의 기본자세이고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오늘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모두 미래의 은평구와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이 나라의 지도자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조충길 발행인은 “올해로 6번째의 토론대회를 주최하면서 해마다 더욱 발전해 가는 토론 모습 뿐 아니라 이 대회를 발판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자지하는 등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알찬 대회로 운영해 훌륭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지도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지속적인 지도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