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맞아‘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등 개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전쟁기념관 1층 거북선홀에서 ‘광복 70주년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을 시작으로, 11일(화)부터 31일(월)까지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의 양쪽 도로에는 ‘8·15 국민의 희망, 대한민국을 비추는 태극기 등’이 거리를 밝힌다. 또한 15일(토) 오전 8시에는 남산 백범광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휘날리며 남산 껴안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쟁기념관에서의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은 태극기와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 57점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2.5km 도로에는 국민의 희망메시지와 통일의 염원이 담겨있는 815개의 ‘태극기 등’이 설치되어 장관을 이룬다.

또한 광복절 당일인 15일(토) 오전 8시에는 남산 백범광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휘날리며 남산 껴안기’가 개최되어 서울시민이 남산 둘레길 7.5km를 태극기를 들고 걷는 행사가 실시된다.

이경근 청장은 “올해 8월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달로,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신명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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