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실시 대비 지역사회 협업사례와 수업모델 공유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에서 7월 15일 오후 3시부터 진행

은평구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다지기에 나선다.
은평구는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역특화사업단(사단법인 씨즈)과 함께「자유학기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 이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올해 초 ‘2015.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진로교육, 예술교육과 관련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5. 서울형 혁신지구’ 선정과 자유학기제의 본격적인 진행은 은평구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 또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진로교육을 하는 은평구예비사회적기업 ㈜케이로드넘버원이 포럼을 진행하고, 강진자 윤중중학교 교감, 정기자 상신중학교 진로부장 및 정승욱 은평구청 교육기획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유학기제의 수업모델 유형과 지역사회와 협업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녹번역4번 출구에 위치한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에서 7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자유학기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자유선택수업 콘텐츠 및 동아리 활동 콘텐츠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만큼 학생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교육 서비스 시장으로의 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교육지구에 어울리는 양질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문의 : (사) 씨즈 ☏355-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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