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2지방선거의 마감을 위한 畵龍點睛 태세 완료

이재오 위원장의 출마여부 초미의 관심사 속 혼전속으로

오는 7월2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은평乙 지역 재선거가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9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던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1번지로 부상하며 전국적인 관심속에 정권창출의 1등공신인 3선 이재오후보를 꺽고 입성했던 문국현씨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 결국 재선거를 치르게 된 은평을이 선거 38일을 앞두고 서서히 용틀임을 시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은평의 붙박이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출마가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장상최고위원이 일찌감치 출마 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래 고연호 은평을 지역위원장, 송미화 전 시의원, 여러차례 은평을 두드렸던 기업인 최창환씨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전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를 지낸 윤덕홍 최고위원도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 채비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김근태 고문을 비롯 한광옥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금민 한국사회당 대표, 안웅현 통일당 수석부총재 무소속으로 정인봉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영수 상임전국위원이 두달여 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6월말 경 이재오 위원장이 출마를 위한 사퇴설이 유력하게 나도는 가운데 지난 17일 이동신문고 일환으로 방문한 연천군에서 기자들의 출마여부 질문에 대해 “개인의 영광은 마다할 수 있지만 개인의 고난은 피해갈 수 없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은 재선거에 출마해 힘들고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가운데 이재오 위원장의 출마가 점점 가시화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은평을 재선거는 현 정권의 실세의 운명과 관련된 것으로 여권의 정치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은평은 물론 정치권 전체의 관심이 쏠려 있어 사뭇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 즉 한나라당이 참패한 가운데 미쳐 숨고르기도 전에 실시되는 재선인 만큼 이미 민심은 현 정부를 떠났다며 현 정권의 2인자인 이재오 위원장과의 한판 승부를 통해 畵龍點睛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거물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은 물론 마지막 점을 찍기 위한 러쉬가 어디까지 일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측에서는 이미 구청장을 비롯 6.2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의 추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만큼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에서 한 축을 맡으므로 인해 균형의 추를 이룸은 물론 실세 여당의 프리미엄을 살려 은평구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서는 구민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 지 이미 그 답이 주민들의 사이에 대세를 이루어 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당선권은 아니나 당선의 변수로 작용될 다양한 후보군의 합세로 은평乙은 여의주를 물기위한 잠룡들의 용틀임으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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