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2015.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포스터, 글짓기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대회로 은평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은평구에 거주하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관한 자유로운 내용으로, 포스터는 도화지 4절지 크기(초등학생은 8절지 크기),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으로 형식 제한은 없다.

응모는 6월 10일까지 구청 맑은도시과(351-7613)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며, 응모 작품은 은평문인협회와 은평미술협회, 국어․미술 교사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이 분야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포스터·글짓기 각 분야에서 초․중․고등학교 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80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여 구청장 상장을 수여하게 되며, 입상작품 모음집을 발간하여 입상자와 학교, 도서관 등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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