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참가팀 종합 우승, 의원 노래자랑 대회 2등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의회는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단련은 물론 ‘구의회 폐지를 담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 철회’를 촉구하며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25개 자치구 419명의 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5개 권역으로 팀을 나눠 진행되었는데, 은평구의회는 은평 · 용산 · 서대문 · 마포 · 관악구로 구성된 미래팀에 소속되어 100m 달리기, 400m 계주, 축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으며, 부대행사인 ‘의원 노래자랑’에서도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정병호 의원과 문규주 의원이 ‘서울의 밤’을 불러 2등을 차지했다.

장창익 의장은 ‘은평구의회 25년 역사 이래 종합우승을 차지한 건 제7대 의회가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화합은 물론 에너지 충전을 통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