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는 지난 5월14일 은평구의회 4층 열린 회의실에서 의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은평구의회 정립을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의회는 선서문에서 은평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 정신에 입각하여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위와 직무를 남용하여 부정한 이익이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며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정주 박사를 초빙하여 ‘지방의회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국가경제수준에 비해 청렴수준이 현저히 낮은 원인과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최근 성완종 리스트로 정치권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큰 가운데 정치계에서도 부정부패 근절에 앞장서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구현하는 길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청렴교육을 함께 한 의회사무국 공직자에게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취지를 설명하면서 공직사회의 개혁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장창익 의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교육을 통해 의원 및 직원의 청렴 의지를 북돋우고 의원 행동강령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실천하여 구민에게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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