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익 -라선거구-(신사1,2동)

1. 제6대 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심은 냉정하여 권력도 투표앞에서는 철저한 평가를 받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울 때나 비가 올때에도 아낌없는 성원으로 저와 민주당을 사랑해주신 신사 1,2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2. 평소 의원들의 활동을 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좋았던 점은 은평골프장 부지 이용문제, 국립보건원 부지 활용 문제, 녹번동 경관광장 조성문제, 장학재단 문제 등에 있어서 집행부와 한나라당 의원들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한 구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 업무보고시에 냉철한 비판과 대안제시 그리고 열악한 관내의 교육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특위활동 및 노인복지관에서의 자원봉사 등이었습니다.
또한 아쉬웠던 점은 정당공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요한 사안에 있어서는 ‘당명’이라는 미명아래 소신과 의사표현이 수시로 뒤바뀌는 현실, 그리고 상호 협력과 상생의 의회민주주의 원칙이 무시되는 현상이 너무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중 추진하고 싶은 역점사업이 있다면 아쉬웠습니다.

3.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중 추진하고 싶은 역점사업이 있다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의 추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의 확대, 봉산자연생태공원의 조성, 불광천 수질개선 및 문화체육시설의 확충. 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청소년 도서관 건립 등 6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부지런하고 당당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4. 풀뿌리 민주주의의 첨병으로서의 소신과 구민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구의원으로서, 그리고 어느덧 재선이라는 중진의원으로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더구나 9대9라는 절묘한 배분은 그야말로 민심의 본질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충고의 메시지로 받들어 대화와 타협, 배려와 상호존중의 미덕을 살리면서 균형된 의정활동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편달은 물론 따뜻한 격려의 손길을 보내주신다면 더욱 정진하는 의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