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협의회·시설관리공단·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참여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는 지난26일 1월 월례회에서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 그리고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은주)와 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교류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업무지원 등이다.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원 및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진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뿐만 아니라 협약기관 및 은평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월례회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추진한 실적 및 2015년도 계획, 은평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은평구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은평구에서는 지난 23일 시설공단과 함께 은평예술문화회관과 은평구민체육센터 1층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생산제품 진열장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은평구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협의회를 도와 2015년도에 ①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②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로 인한 홍보 ③ 스토어36.5 주변 주민쉼터 조성 등 사회적경제 주체의 자립과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기업환경과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에서 받은 최우수구의 영예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발굴과 함께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 선도 자치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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