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부교육지원청·은평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준비위

 

은평구는 ‘2015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유치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명수) 그리고 (가칭)은평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준비위원회(임시대표 이미경)와 지난 12월 19일 서부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은평구의 혁신교육지구 유치 및 추진 관련 각종 정책적·행정적 사항 등을 협약 당사자들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어떤 아이나 기회가 있고 그 기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도록 은평구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경 대표는 혁신교육지구는 은평 교육의 가치와 꿈을 실현시키는 도구가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는 이미 지난 2012년부터 마을의 교육자원을 발굴, 육성해 학교를 지원하는 이른바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날 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을 발표한 은평구청 채희태 교육정책보좌관은 교육청과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구로, 금천의 혁신교육지구 사례에 은평의 교육콘텐츠 연계 사업을 결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은평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으로 참석한 아동 청소년 기관 대표들은 은평구는 다양한 마을의 교육 자원이 이미 학교와 많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등 그동안 이루어졌던 민관 거버넌스 성공적인 경험이 혁신교육지구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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