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사회적기업의 협력방안 모색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는 지난 28일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 20명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은평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5일, 속초에서 개최되었던 은평구사회적경제조직과 구 관계자 간의 민관 합동워크숍에서 제안되어 성사되었으며, 김우영 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구와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 사회적경제 생태계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 사회적경제조직과의 공모사업 정보교류 및 참여 지원 ▲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36.5 활성화 ▲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를 위한 심화교육 추진 등이 자유토론에서 제안되었다.

특히 회원들은 복합매장 스토어 36.5도에서 판매예정인 토스트의 시식으로 조찬을 대신하며 진지한 토론을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덕분에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반영하여 우리구 사회적경제 분야가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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