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창의성을 지닌 오페라 종합예술 전문 교육기관

지난 4월 은평구 신사동으로 이전하여 문은 연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은 비록 작은 규모이나 오레라 종합예술에 필요한 전문예술인을 키워내는 대학으로 그 모습을 세워가고 있다. 본지는 새롭게 은평에 문을 연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의 이동현 학장을 찾아 그 포부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박사 과정은
‘하나님 안에서의 올바른 교육과 선교의 사명’을 교훈으로 하는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은 순수예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예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인격형성과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전문적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문성과 창의성을 지닌 오페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설립이념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종합대학에서는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하여 음악교육을 하고 있으나, 그 다양성으로 인한 전문성의 부족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가진 많은 젊은 음악도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자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하여 음악기초 이론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오페라 무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기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됨으로써 전문 연주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한다.

뿐만 아니라 준비되어진 학생들을 해외 에이전시와 연결하여 국내, 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오디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유학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기회들을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을 통해 이루어지게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VEA(Voce e Arte)베아는 ‘소리와 예술’이라는 뜻으로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은 ‘오페라가수’, ‘오페라 전문 반주자’, ‘예술가곡 전문연주자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특성화 된 교과과정과 함께 준비되어진 전문인으로의 세우는 것을 교육방침으로 삼고 있다.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의 교과과정은 크게는 전문연주자, 학사, 석사, 박사(오페라, 오페라반주)가 개설되어 있고 향후 작곡과, 관현악과 등 오페라종합예술에 필요한 학과도 신설될 예정이다.

전문연주자는 2년 과정으로, 오페라를 중심으로 리트나 그 밖의 성악과 반주에 관련된 분야를 외국에서 행해지는 그 방식대로 실제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전문연주자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전공실기(주 1회 혹은 2회 선택 가능), 오페라 역사, 오페라 대본, 오페라 스코어 리딩, 각 나라가곡, 여러 나라 언어의 문법과 회화 반주과에서는 그에 따른 반주실습, 기초호흡과 발성의 이해 등의 필요 불가결한 과목 등을 2년의 과정동안 철저한 장인교육과 실전 무대경험을 통해서 ‘오페라’의 기술과 지성을 동시에 갖춘 참다운 음악인으로 성장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전문 클래식 극장에서의 실전 무대 기회를 많이 부여하여 심도 높은 경험을 통한 연주자로의 완성도를 높여간다.

학사 과정은 4년 과정으로, 성악과에서는 올바른 호흡에 의한 발성법을 습득하게 하고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오페라 가수로서의 필요한 언어습득, 독일어, 프랑스어 특히, 세계 오페라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태리어의 체계적인 학습과 실전 경험을 통한 기획과정을 알게 하여 한국클래식 문화계 전반에 있어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초 음악 교육(시창 청음, 화성학, 음악통론, 서양음악사, 각 나라의 언어의 딕션과 가곡)은 물론이고, 오페라 클래스, 클래스 피아노, 위클리 리사이틀(학기 2회 이상), 한국가곡, 공연기획실습과 음악 감상법, 합창에 이르기까지 독창, 합창 그리고 연주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학사 피아노과에서는 음악적 기초이론과 고도의 테크닉을 습득케 하여 솔리스트로서의 양성 및 장래 음악코치, 전문 오페라반주, 전문 합창반주 등 국제적인 전문 음악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주에 관한 다양하고 심화된 이론교육과 실전교육,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폭 넓은 음악적인 경험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석사 과정은 2년 4학기 과정으로, 오페라과에서는 정확한 곡 해석과 함께 발상지에 대한 세계 각국의 문화와 극장들에 대한 실제적인 모습을 각 자료를 통해 교육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무대감독, 조명, 오페라단의 예술감독, 음성학 전문의 등을 초빙하여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오페라사, 이태리어문법과 회화, 독일가곡의 이해, 오페라스코어 Reading, 연기법, 오페라대본연구, 오페라클래스, 레퍼토리 구성법, Stage Make-up, 독일어 회화, 예술가곡클래스, 공연기획실습, Weekly Recital, 전공실기, Recital(3회)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실기위주의 교육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오페라가수를 양성한다.

석사 반주과에서는 성악(오페라, 예술가곡)전문반주자 또는 음악코치로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예술가곡과 오페라분야의 갖추어야할 전문적인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오페라시, 이태리어/독일어/프랑스어 문법과 회화, 독일가곡실습, 오페라스코어 Reading, 오페라대본연구, 여러나라 가곡의 이해, 성악발성의 이해와 실습, 오페라클래스 반주와 실습, 연기법, 합창, 총보독법, 지휘법, Weekly Recital, 전공실기, Recital(3회)등의 교과과정을 통해 성악발성을 이해, 습득케 하고, 각 나라의 언어 특히 이태리어 문법과 회하를 마스터 하게 하고 주요 작곡가의 반주법과 해석법을 이해하여 실제 무대에서의 많은 연주 기회를 갖도록 한다.

박사 과정은 3년 6학기 과정으로, 오페라과에서는 심화된 전문 과정으로써, 주 2회의 실기레슨과 박사과정 중, 총 4회의 리사이틀을 통해 실전 문대의 경험을 갖게 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철저한 준비를시켜 바로 데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오페라사 및 문헌, 레퍼토리 구성법, 오페라 대본연구, 오페라스코어 Reading, 오페라언어이해 (독일어/프랑스어/영어), 성악반주법, 전공실기, Recital(4회)등의 전문화된 교과과정 오페라 부분과 예술가곡 부분의 기본적인 수업을 시작으로 한 후, 두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게끔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에 충실한다.

박사 과정의 반주과에서는 심화된 전문 과정으로써 ,주 2회의 실기레슨과 박사과정 중, 총 4회의 리사이틀을 통해 실전 무대의 경험을 갖게 하며, 오페라 반주 뿐 아니라 예술가곡 전문반주자로서의 철저한 준비를 시켜 바로 데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오페라사 및 문헌, 레퍼토리 구성법, 오페라 대본연구, 오페라스코어 Reading 반주, 오페라 언어이해 (독일어/프랑스어/영어), 성악반주법, 한국성악음악연구, 전공실기 Recital(4회)등의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교육한다. 오페라 부분과 예술가곡 부분의 기본적인 수업을 시작으로 한 후, 두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게끔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에 충실한다.

마지막으로 음악예술 매니아를 위한 전문과정은 음악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바쁜 사회생활과 가정생활과 동시에 자신의 음악열정을 만족시키며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음악의 효과를 개인의 삶에 반영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과정이다.

매 학기마다 ‘한국가곡의 밤’, ‘예술가곡의 밤’, ‘오페라’를 기획·연주하고 있고 지난 학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G. Verdi의 오페라 <La Traviata>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2015년 2월초 <La Bohème>을 공연 기획 중이다.

입학문의 - 교학처: 02) 6213-1208 / 행정실: 02) 3461-1206
홈페이지: www.veacollege.com

VEA Singers는 2010년 1월 19일 이동현 지휘자를 중심으로 현재 대학교를 졸업한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된 'VEA Singers'는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성악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젊은 단원들에게 발전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순수 클래식, 성가, 한국가곡, 동요, 오페라 합창 등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대중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문화사역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 12월 17일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창단 기념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바있고, 이후 2013년도에 명칭을 'VEA Singers'로 개칭되었다.

오페라 ‘손양원’의 합창(예술의 전당, 전수 소리문화의 전당)과 베르디 ‘레퀴엠’(예술의 전당), 성나자로 마을 초청 공연 및 용산 전쟁기념관 공연, 평창 알펜시아 초청콘서트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베아오페라예술대학에서는 지난 6월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G. Verdi의 오페라 <LA TRAVIATA>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교 행사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초청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려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공연이었다. 예술총감독에 이동현 학장, 지휘에는 박지운 교수, 연출에는 오영인 교수, 음악코치로는 목은아 교수가 최고의 작품을 올리기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학생들 또한 기성 성악가들도 어려워하는 오페라를 소화해 내며 전문적 예술인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이념에 부합하는 실력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동현 학장의 인사말에서는 “순수음악이라는... 그 정통성을 이어가고자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애쓰고 있습니다... 매 학기마다 공연되어질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의 공연에 많은 참여와 격려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며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서 학교의 첫 공연을 하게 된 것에 감개무량함을 표현하였다.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은 세계를 향한 ‘소리와 예술’ 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학생들을 가르쳐 유럽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초에는 비전공자를 위한 전문매니아 과정이 시작되고, 향후 작곡과, 관현악과 등 오페라종합예술에 필요한 학과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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