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추진 저소득 주민들에게 김장김치 전달

 

은평구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에서는 전라남도 사회적기업협의회와공동으로『희망나눔장터』를 지난11.13부터 11.15까지 3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토어 36.5” 입점해 있는 은평구 사회적 기업 과 전라남도의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전라남도 사회적 기업의 영광굴비, 완도 김, 여수 게장 등 지역 특산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희망나눔장터에서는 저소득 주민 80가구에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수익금의 5%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을 위한 홍보 장터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며 “사회적 기업의 판매 확장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김은복 은평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현재 복합매장 스토어 36.5에서는 농수산물을 진영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 또한 농어촌의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필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회장은 “의외로 주민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신뢰를 갖고 많이 이용해 주었으며 가격과 품질 모두 매우 만족함을 통해 높은 호응도를 보여 행사를 추진했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얻은 효과를 토대로 앞으로 매월 1회 농어촌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농촌경제에 보탬을 주며 또한 복합매장 스토어 36.5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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