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은평누리 청소년기자, 연희중 3학년

 

최재영(은평누리청소년기자, 연희중3)
나는 은평구청에서 구민의 날 은평누리축제를 앞두고 실시한 은평 누리 청소년 홍보단 이라는 봉사단체에 갔다.

 

나는 처음 그 곳의 갈 당시에는 내가 나의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저 봉사를 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참가해 은평구청에서 하는 첫 번째 강의를 듣는 시간이 되었다. 정말 지루했던 시간을 보내고 맞이한 두 번째 강의가 있는 날, 그 날은 어느 한 신문사 사장님이 오셨다. 

그분은 기자들이 하는 일과 기자가 되는 법, 기자가 가져야 하는 정신, 기자의 태도 등 기자들의 관한 것들을 많이 알려주셨다. 그리고 내가 꼭 미래에 가서 하고 싶은 꿈이 탄생했다. ‘기자’ 라는 이 단어가 나의 가슴 속에 콕 들어왔다.

그저 막연했던 내게도 드디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그 강의는 끝이 나고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갔다.

그 날 부터 내 마음이 달라졌다. 그 은평구청에 가는 것을 지루해 했던 내가 빨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렇게 세 번째 시간이 왔다. 이번에 배운 것은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것과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을 잘 찍는 법을 배웠다. 시간이 흘러 네 번째 시간이 왔다. 이 날은 다른 나라들의 행사와 기분 같은 것들을 배웠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섯 번째 시간이 왔다. 이 날부터는 은평구청으로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 은평누리축제를 홍보했다. 다리도 아프고 목도 아팠지만 내가 홍보를 한다는 것에 너무나도 뿌듯했다. 그렇게 몇 주 간은 홍보를 했다.

그리고 대망의 은평누리축제가 불광천에서 시작되고 내가 간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왔었고 활기차고 좋았다.

나의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다. 많은 어른과 어린이들이 웃고 떠들고 생활 속에 찌들어 있는 우리들을 해방시켜 주는 것 같았다.

만약 다음에 내가 은평누리축제에 참여한다면 그냥 참여하지 않고 이번처럼 홍보도 하고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여러분이 중·고등학생이라면 내년에 은평누리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들의 손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 시간은 정말 자신에게 소중한 의미를 제공할 것이며 나처럼 미래에 할 일 즉, 미래의 나의 직업을 꿈꾸는 멋진 시간을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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