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박등규 의원(대조.역촌동/새누리당 초선)

 

박등규(대조,역촌동)
Q 수차례의 도전끝에 7대의회에 입성을 하셨는데 그 소감과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서울시 은평구에 살게 된지 30년이란 세월이 지나 생활 터전이 되었고 은평구가 고향이라 생각합니다.
22년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정치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돈없이 공천과 선거와 당선까지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였으며 2002년 구의원선서에 첫 출마를 시작으로 4번째 출마하여 역촌동.대조동 유권자의 많은 지지로 당선되어 7대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의회에 입성을 하게 되니까 더욱 값지게 생각합니다.

이제 의원으로써 50만 구민의 대표로써 주민의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민원을 해결하며 문제점을 찾고 연구하여 개선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입성후 두 번의 임시회와 2014년을 마무리하며 2015년을 준비하는 정기 회를 진행중인데 평소 생각했던 의회와 어떤점이 좋았으며 어떤 점이 아 쉬웠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A 평소 의회 밖에서 생각했던 것과 의회안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의원개인 사무실이 없고 한사무실안에 집단사무실로 되어 있어 업무를 보기 힘든 문제가 있다는 모든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예를 들자면 전화를 통화를 핳때에는 다들려서 전화사용하기 불편하며 같은 사무실에 있는 모든 의원에게 민원인이 찾아 오는데 민원상담인과 대화하는 목소리가 다들리고 시끄러워서 업무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방문자가 수시로 드나드는 의회사무실에서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두 번째 의원사무국 직원의 인사를 구청장이 하므로 구청장 입장에서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의회사무국직원은 사무적인 역할이며 실제 필요한 보조해줄 보좌역활은 되지않은 것으로 별정직 보좌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회는 독립기구인데 인사권이 없으므로 의원이 혼자 직접 모든일을 해야하므로 제대로 의정활동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의회사무국은 의회에서 인사권이 있다면 의회가 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점은 구행정에 대하여 자료요구 감사 조사 하여 시정조치를 할수 있고 우리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 하는 것이 보람 있는 일이라 좋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상담후 민원이 해결됐을 때 좋아하는 것을 볼때마다 너무보기 좋았습니다.

Q 아선거구(대조.역촌동)의원으로서 대조.역촌동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일들 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대조동은 노인복지회관이 없어 신축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며 역촌동은 노인정 규모가 적어 비좁은 현실이라 노인정 규모 확대 사업이 필요합니다.

또 공원등 우범지대 ccty설치등 도로에 교통정체불편 해소로 행단보도신호등이 있는 곳에 u턴 확대와 복잡한 사거리에 동시신호체계로 교통체증을 줄이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이마트와 같은 상업의 대형화가 골목상권의 매출감소로 자영업의 생활안정이 어려운실정으로 개업과 폐업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사업자중심 사업으로 수익이 배분되는 협동조합식 유통구조인 유통센터 건맆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 도시계획이 필요합니다. 거리마다 골목마다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와 건물사이 전선과 전화선 유선TV케이블선 인터넷선등 거미줄같이 지저분하게 널려져 있습니다. 전봇대를 없애고 지하통로를 만들어 모든선을 지하로 하고 가스 상하수도 오페수도 쓰레기도 하나로 지하통로 한다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이 될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해야할 추진사업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을 줄이며 구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자전거이용생활화가 필요한데 자전거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구는 많은데 자전거도로 시설이 부족한 상태이며 자전거타기를 배우려는 자전거교실을 위한 교육장이 없다. 자전거교육장이 필요성을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 교육장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쓰레기 문제로 치워도 치워도 줄지 않는 쓰레기처리용은 예산이 음식물 쓰레기만 약 30억의 예산이 소요되며 줄일수 있는 대안이 있음에도 법을 고쳐야 가능해 국민의 이익을 위한 필요한 법이 하루빨리 만들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구 집행부와 어떤 관계를 설정해 나갈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의회에서는 정당소속을 중심으로 일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화합을 해치게 되며 당적을 버려야 소신있게 일할 수 있음을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주민의 입장에서서 해야할 일은 같이 해야 하고 잘못된 것들은 한목소리를 내야 주민을 위한 길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은 구 집행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Q 대조.역촌동 주민들과 관계기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원만한 의정 활동을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소통에 장을 가져야 되고 주민의 여론과 뜻을 반영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주민여러분들의 관심과 많은 이야기들을 듣기를 바라며 항상 마음과 문과 귀를 열어놓고 주민여러분은 물론 관계기관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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