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881명을 비롯 교사, 학부모 등 971명 참여해

 

지난 9월4일 은평구 갈현2동 관내에 있는 선일여자중학교(교장 양승하) 교사30명, 1,2,3학년 전체 학생881명, 학부모60명이 동참하여 총 971명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이 되어 대대적으로 거리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전체가 한마음이 돼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 은평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후 14시부터  2시간동안 학교부근, 연신내 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갈현동 전체, 연신내 물빛공원까지 주위환경을 청소하였는데 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모습에  많은 주민들은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행사는 학교와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거리정화활동을 함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모두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마음까지 정화되는 뜻 깊은 봉사였다.

특히 ‘갈현동사랑 환경봉사단’을 조직하여 매주 토요일 거리청소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윤희정 선생은 “평소에 자리를 함께 하기 어려웠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땀을 흘리며 즐거움으로 서로 간에 소통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환경정화활동에 모든 주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했던 학생들도 한결같이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진솔한 봉사를 통하여 우리 지역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게 되고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려는 정신을 기르고 보람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된것 같다며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여중은  갈현2동 주민센터(동장 한규동) ,갈현2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하여 규격봉투 등을 지원받고 분기별로 일년에 네 번 연신내 로데오 거리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함께 갈현2동 관내 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 스스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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