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스아카데미 3기생  (좌로부터 이동근, 신혜경, 한소정, 송혜경, 한규동 회원)
지난 23일 풋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갈현동의 어느 조그마한 골목길에서 아름다운 기타 앙상블과 함께 림스갤러리(대표 임정수)에서 캘리그리피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월에 문을 연 림스갤러리는 림스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검은 먹이 화선지에 스미는 순간 내면에서의 자신과의 줄다리기를 경험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가며 이번에 제3기생 한규동, 이동근, 신혜경, 송혜정, 한소정 등 5명의 작품전시를 갖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글씨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씨앗과 같아 그 씨앗을 틔우는 작업은 ‘心通’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각자의 힘과 울림을 예술적 가치로 재구성하는 반복작업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通’의 이미지를 볼수 있었다면서 다음 전시회는 한계단 더 올라가는 꿈을 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그마하지만 뜻깊은 전시회장에는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 소심향, 기노만, 정병호 구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축하했으며 특히 민병두 국회의원도 함께한 가운데 “갈현동의 좁은 골목길로 통해 은평구를 문화의 거리, 창작의 거리로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그리피란 보통 붓으로 쓰는 글씨로 아름답게 쓰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근자에 영화포스트 글씨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갤러리주소 : 갈현동 연서로 25길 7-15
문의 : ☎ 010-5763-1204

 

詩를 낭독하며 전시회 개회를 선언하는 한규동 회원(갈현2동장)
축사를 하는 김우영 구청장
내빈들에게 인사하는 제3기 아카데미 회원들
작품앞에 선 신혜경 회원
작품앞에 선 송혜경 회원
작품앞에 선 한소정 회원
작품 앞에 선 이동근 회원
전시된 작품들
작품앞에 선 한규동 회원
전시된 작품들
전시된 작품들
전시된 작품들
전시된 작품들
전시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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