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예일초, 준우승 역촌초, 공동3위 신도ㆍ연은초 차지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예일 초교 선수단
은평구는 지난 28일 3일간 치뤄진 제20회 은평구청장기 초등학교 대항 꿈나무 축구대회에 예일초등학교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감했다.

미래 축구 꿈나무 육성과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ㆍ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방과후 학교별 축구 특기 적성교육 참가학생들에게 기량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31개 초등학교 중 22개 초등학교에서 총 22팀(약71%), 6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26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8강전을, 27일에는 4강전이, 28일에는 준결승과 대망의 결승전이 치뤄졌다.

대회 우승한 예일초 선수단에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 메달 등이 수여 되었으며 준우승한 역촌초와 공동3위한 신도ㆍ연은초 선수단에는 은평구체육회에서 해당학교에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개인상으로 최우수상에 예일초 박제현, 우수선수상 역촌 노시영, 최다득점상에는 역촌초 김유진외에 미기상, 감투상, 모범상, 지도감독상 등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여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 쌓은 축구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대회에서는 알로이시오초등학교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불광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역촌초등학교와 예일초등학교가 공동3위를 차지한바 있다.

우승기를 반납하는 알로이시오 초 선수단
선수단을 대표해 정정당당히 싸울 것을 선서하는 선수대표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우영 김우영 구청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우승한 예일초등학교 선수단에 우승기를 수여하는 이홍필 행정관리국장
준우승한 역촌초 선수단에 축구공을 상품으로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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