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찾기 ! 행복교육

 

서울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재)은 8월 7일 오전 11:00에 김승재 교육장, 최인철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 진관중 등 3개교 거점학교장과 행복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서울서부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특히, 관내 중학교에 행복교육의 도입 및 확산을 목적으로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예산을 지원 받아 서울대행복연구센터와 행복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복수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행복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시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사-학부모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행복수업 직무연수 15시간을 이수하고, 2학기 중에는 행복교육의 실습, 사례 중심의 심화연수를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정규교과에 행복교과서 내용을 접목하여 진행하게 될 것이며, 학부모도 학생들이 행복수업을 통하여 스스로 행복 찾고,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최인철 센터장은 “단위학교에서의 행복수업이 자발성에 근거해서 일회성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잘 추진되어 학생들이 행복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김승재 교육장은 “학생과 교사는 행복수업을 통해 행복을 스스로 만들 수 있기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서부교육지원청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가 상호 협력하고, 자치구청이 행복수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지역 공동체간의 협약 및 협력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행복지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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