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 16일 한국잡월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2013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에 신진자동차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L.F.B Team(자동차디자인과 1학년 유종원, 최아영, 원유진)이 550여 팀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본선 진출 30개 팀)에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평상시에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당당하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맛보았다.

2013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2013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경기에 앞서 F1 in school에서 개최하는 2013 월드 파이널(세계모형자동차대회)에 참가할 수있는 한 개의 팀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F1 in school(한국지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2박3일 동안 진행되었다. 첫날은 잡월드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서 여러 직종의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일차에는 오전에 4가지 과제중 하나인 PPT 자료발표의 시간이 있었다. 점심시간 전후에 서울대로 이동하여 미래 자동차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림픽파크텔로 돌아와 협동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본 경연의 하이라이트인 드레그 레이싱대회가 있었다. 신진 L.F.B team의 레이싱 점수는 4위였지만 4종목 합산이 다른 팀들에 비해 월등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신진자동차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어 전달하고 싶다고 L.F.B team은 말했다.

2013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우승을 거머쥐고 오겠다는 지도교사 조남섭 선생님과 유종원 팀장의 다부진 결의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