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FS 최경진 선수 한국대표팀 이끌어

 

한국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앞줄 좌측 최경진 선수)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국민체육진흥공단(회장 정정택)이 후원하는 FK리그 (대한민국 풋살리그)에 참가하는 서울은평FS 풋볼아카데미 최경진 단장 겸 선수가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 풋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팀의 8강을 이끌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8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는 당구 및 댄스스포츠, 수영, 풋살등 총 9개 종목에서 100개의 금메달을 걸고 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 국가가 자국을 대표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중 서울 은평FS 소속인 최경진선수가 참가한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팀은 예선 3경기, 2승1패 (마카오9-1승, 홍콩 7-1승, 쿠웨이트 3-5패)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여 다시한번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와 맞붙었으나 안타깝게 1-4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부터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3개월 동안 금메달을 향하여 담금질을 실시하였으나 중동 특유의 기술에 막혀 8강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하지만 최경진선수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에서 타 국가들과도 당당한 경쟁력과 짜임새있는 전술변화를 선보여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 사이에서 향후 아시아 풋살을 평정할 날이 머지않았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풋살 종목에선 세계랭킹 4위인 이란이 금메달, 그리고 전통적으로 풋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이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번대회를 참가한 최경진 선수는 “조국을 위해 뛴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이고 영광스러웠으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대한민국 풋살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알리게 되었다. 전 국민과 함께하고 우리 은평 구민들이 지역 풋살구단 은평FS 응원과 격려가 절실한 만큼 많이 지원해달라”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로 꼭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FIFA 풋살 월드컵에 진출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남겼다.

은평구를 연고지로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 최경진선수가 소속되어있는 서울은평FS 풋볼아카데미 구단은 지난 2012-2013 FK리그(대한민국 풋살리그) 6위와 페어플레이단체상, 최경진 선수의 득점상(40골)을 수상하며 휴식기를 지내다, 이번 8월 초에 열리는 “2013하이트진로 비치사커 대회”를 시작으로 8월 말 “FK컵 대회” “2013-2014 FK리그”에 참가하여 은평구 위상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은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