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사랑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선일여자중학교(교장 윤영중/갈현동소재)) 교사들과 학생 1,000여명은 지난 6월 5일 무더운 날씨에 “ 은평사랑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마음을 모아 대대적으로 거리청소를 실시하였다.

선일여중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전체학생들이 계절별로 거리청소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며 학부모 봉사단, 갈현2동주민센터 (동장 김윤수),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현진)가 함께 동참하여 은평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동안 갈현2동 전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여 지역사랑과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줌으로 지나던 주민들도 선일여중 전교생의 봉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로데오거리 일대는 학생들의 주통학로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주요 생활 동선이어서 이 길을 지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일여중 윤영중 교장은 “관.·주민,학교가 함께하는 대청소는 주변 환경 정비라는 눈에 보이는 효과와 내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길러주고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평소에 자리를 같이 하기 어려웠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동행하며 봉사하고 대화함으로 소통하는 마당이 되었다.

한편 갈현2동 자원봉사캠프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희정)와 함께 여름, 겨울 방학기간 중에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갈현동 사랑 환경봉사단“을 조직하여 매주 토요일에 거리청소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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