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학생 위한 행복꿈터, 서부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응암초등학교내에 개소식을 갖고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행복꿈터로의 역할을 시작했다.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이하 복지센터)는 지난 3월 26일 은평교육복지센터 운영 위탁체 공모심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운영 대표기관:녹번종합사회복지관)이 결정되었고, 4월 9일 은평구청 및 동재단과 센터구축과 운영에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복지센터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재)의 모든 교육소외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인 서부행복드림사업으로 교육복지 비사업학교 지원을 위해 추진해 왔으며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승재 교육장을 비롯 김우영 구청장과 각 학교장 및 담당교사, 지역기관 대표, 교육복지에 관심있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센터소개, 축하공연, 현판식, 센터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 은평구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키우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품은 󰡐행복꿈터󰡑로서의 역할을 하며, 교육지원청-구청-학교-지역기관이 연계된 효율적인 교육복지센터의 모델이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승재 교육장은 “은평구는 지원청 산하 초교 71개중 31개, 중 46개중 18개, 고 36개중 18개교가 있으며 관내 교육복지 35개중 25개가 은평에 있을 만큼 학생수도 많고 어려운 학교도 많은데 은평구가 교육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들 드린다”며 “학교와 지역에 맞춤심 교육 복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교육복지센터는‘모든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자신만의 꿈을 갖고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으로 관내 교육복지 비사업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소외 학생의 개인성장을 지원하는 돌봄영역, 학습을 지원하는 배움영역,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영역, 심리, 정서지원의 정서영역등 아동ㆍ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ㅎ게 된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한 개인성장지원과 교육복지협력망 구축으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복지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망을 촘촘하게 조직하고 조정하는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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