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문 서부수도사업소, 족구부문 은평경찰서 우승안아

 

시축하는 내외빈들
서울은평청년회의소(회장 최봉종/이하 은평JC)는 지난 27일 제56사단 연병장에서 제13회 유관단체 초청 체육대회를 가져 축구부문에 서부수도사업소팀이 족구부문에서는 은평경찰서팀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 대회는 은평JC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승계사업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은평구 관내 유관단체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발저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은평구청, 서부지방법원,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서부수도사업소, KT은평지사, 은평구생활체육축구팀, 청구성심병원 등 8개팀이 참석하여 축구와 족구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며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은평의 미래인 은평의 청년지도자들이 운영한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우영 구청장과 김종선 구의장, 이미경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을 비롯해 시.구의원들과 서울지구JC 고인주 감사를 비롯 JC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은평JC부인회원들은 풍성한 음식을 마련해 내외빈은 물론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했으며 풍성한 경품도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응원단들에게 또 하나의 별미를 제공해 기쁨두배를 안겼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룬 축구는 서부수도사업팀이 참가이후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은평구생활체육축구팀이 차지해 지난해 우승 준우승이 자리바꿈했으며 3위는 청구성심병원이 차지해 전통적으로 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청구성심병원등의 3자구도의 강세를 물리치고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또한 족구는 은평경찰서가 우승의 기쁨을 안았으며 준우승에 은평구청, 3위에 은평소방서와 청구성심병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최봉종 회장은 “13년을 이어온 유관단체 체육대회는 이제 명실공히 은평구 사회체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은평구와 구민들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상호 친목과 단합된 힘으로 은평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은평JC 모든 회원들은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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