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55명, 카이스트 18명 등 명문고로 급부상

 

                                   김진성 교장
2010년 개교 후 첫 번 졸업생을 배출한 자율형사립고인 하나고가 서울대에 46명이 입학해 전국고교 중 6위를 기록하며 명문고등학교로 급부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10년 총 204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여 올해 첫 졸업과 함께 46명이 서울대에 합격하여 서울대 합격률이 22.5%에 달했으며 연고대에 55명으로 27%등 소위 SKY 합격률이 50%에 달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해 명문으로 급부상했다.

20명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전국 총 22개교로 과학영재고, 예술고 등 특목고가 14개교, 자율형사립고가 6개교, 일반고가 2개교로 서울과학고 81명, 서울예술고 79명, 대원외고 78명, 경기과학고 62명, 상산고 47명, 그 뒤를 이어 하나고는 46명을 기록해 전체로는 6위, 자사고로는 상산고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에 서울시 제1호 자율형사립고로 개교한 하나고등학교는 개교 후 감성, 덕성, 지성이 하나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 세계인으로의 양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인 진로교육, 교육과정의 특성화, 방과후 학교의 차별화,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편, 김진성 교장은 “하나고등학교의 교육철학은 탁월한 학생뿐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으나 교육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잠재력을 창의적으로 극대화 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우리 하나고는 우리나라 중등교육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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