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경찰서(총경 김창룡)는 2012. 11. 23. 10:00. 선일여고 대강당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3학년 4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과 대학 진학에 대비하며, 긴장감 해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정신을 함양토록 하는 특별강연을 하였다.

 

강의내용은 조선시대 어리석고 둔한 사람이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최고의 시인이 된 김득신, 천재였지만 무관심과 따돌림으로 바보로 살았다가 멘사 회장이 된 바보 빅터, 그리고 중학시절 담배와 술에 찌들었던 문제아가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한 꿈 전도사 김수영의 삶 등, 경직된 주입식 범죄예방 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실적으로 인생설계 에 도움이 되는 철학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경찰서장 특별강연에 앞서 학생들의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김청 교수(한국마술학회장)를 초청, 불쇼 등 마술공연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창룡 서장은 향후 은평구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인생 설계를 도모하도록 경찰서장 특별강연을 지속적 추진, 청소년기 친근한 경찰 이미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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