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영어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하여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며 놀이를 통하여 쉽게 영어를 익히도록 운영하게 된다.

 

수강대상자는 구 관내 거주(주민등록) 초등 3~6학년으로, 11월 5일(월)부터 11월 11일(일)까지 7일간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며 최종 100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반별 20명씩 총 5개반을 구성하게되며,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 2인이 1실 담임제로 학생들을 관리한다.

운영기간은 2012. 12. 1 ~ 2013. 2. 23까지 매주 토요일로, 기간 중 12회 운영되며, 1일 2시간씩 총 24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원어민과의 ‘대화 중심수업’, ‘Speaking 집중수업’, ‘활동수업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수강 장소는 은평구 평생학습관(역촌동 소재)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세계화에 걸맞은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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