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도 17일 역마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져

 구산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8일(목) 『마을안전 청소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마을안전 청소년 지킴이(이하 안전지킴이)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마을안전망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지난달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구산동 지역주민과 중ㆍ고교 청소년 및 은평경찰서 청소년 예방팀이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등ㆍ하굣길 학교주변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안전지킴이 대원은 관내 중ㆍ고교에서 참여 학생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다. 생활안전 거버넌스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과 조를 편성하여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비상신고망을 확립하여 학교주변 각종 범죄 신고 및 제보, 등ㆍ하교 시 포착되는 학생 불편사항 신고 등 다양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원으로 활동 하게 될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 주변 각종 범죄 신고 및 제보 ▲등ㆍ하교 시 순찰 강화, 학생 불안ㆍ불편요인 해소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향후 지역자원봉사자로 역할과 임무수행에 앞장설 것을 실천과제로 결의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범죄 없는 마을 조성에 참여하게 되어 긴밀한 마을안전망이 조성되고 마을공동체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수) 역촌동에서는 『역마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하는 등 은평구 내 각 동별로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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